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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 '1'도 못 줄인 SK, 4배 뼈아픈 더블헤더 2패

기사입력 2019.09.19 21:38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매직넘버를 최대 4개까지 줄일 수 있던 하루, SK 와이번스는 단 1개의 매직넘버도 줄이지 못했다.

SK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시즌 15, 16차전을 모두 패했다. 1차전에서 4-6으로 패한 SK는 2차전에서도 설욕에 실패하며 3-7 패배를 당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1차전에서는 선발 문승원이 초반부터 대량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해야 했다. 5실점 한 문승원은 6이닝까지 버텼고, 타선도 힘을 내 4점을 뽑아냈으나 점수를 뒤집지는 못했다. 2차전에서는 끌려가다 역전에 성공했으나 불펜의 힘이 빠지며 재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가장 중요했던 이날 2경기를 모두 패하면서 SK와 두산의 승차는 단 2.5경기 차가 됐다. 여전히 SK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지만, 1경기만 이겼더라도 가질 수 있는 마음의 여유는 달랐을 터였다.

결과도 결과지만 번번이 아쉬운 내용이 남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 대한 우려를 낳게 한다. 시즌 초반 보여줬던 선발진의 위용이 떨어졌고, 불펜 역시 최근 아슬아슬한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타자들이 전체적으로 극심한 타격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중이다.

당장 SK는 20일 두산과 마찬가지로 승차가 많지 않은 키움과 경기를 치른다.  키움전까지 패한다면 다급해지는 것은 결국 쫓는 자들도 쫓기는 자다. 정규시즌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던 SK가 가장 중요한 시기에서,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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