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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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레전드 "손흥민 불평 본적 있어? 항상 열심히 해" 극찬

기사입력 2019.09.19 18:00 / 기사수정 2019.09.19 18:01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前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축구 전문가 대니 밀스가 손흥민(토트넘)을 극찬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바이탈풋볼에 따르면 밀스는 "손흥민은 경기에서 실수가 적다. 그는 완전히 일관성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3개의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다"며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그러더니 "손흥민은 매주 선발로 뛰어야 한다"면서 "그가 언제 한 번 불평한 적이 있는가? 본적 있나? 생소한 포지션이나 수비를 부탁해도 그는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한다. 이런 선수가 팀 안에 있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우스의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28분 델레 알리 대신 교체 투입됐다.

20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올리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이미 상대가 수비라인을 두텁게 쌓은 뒤였다. 후반 42분 해리 케인에게 내준 볼이 골대를 강타한 것이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다.

이날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오는 2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레스터 시티 원정 경기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그는 지난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골과 함께 맹활약을 펼치며 본격적인 골 사냥을 시작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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