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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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이벌 1+1' 김기범, 문혜진 당황시킨 연애 무식자의 고구마 답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19 07:10 / 기사수정 2019.09.19 01:35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썸바이벌 1+1' 김기범이 솔직하면서도 순수한 답변으로 문혜진을 당황시켰다.

18일 방송된 KBS 2TV '썸바이벌 1+1'에는 연예계 솔로남 특집 제 2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다리 타기로 1대 1 데이트가 진행됐다. 첫 번째로 김기범과 문혜진이 데이트 상대로 정해졌고 두 사람은 3번이나 데이트를 함께 하게됐다.

이에 문혜진은 "결혼합시다"고 깜짝 선언을 하자 김기범은 "저는 너무 감사하다"라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문혜진은 "'썸바이벌' 특종 내보자. 이런 운명은 별로 없다"면서 "(이전 선택에서) 오빠는 절 쓰신 거냐"고 물었다. 하지만 김기범은 쓰지 않았다며 단호하게 대답해 문혜진을 당황시켰다. 

문혜진은 개별 인터뷰에서 "사실 다른 분을 마음에 두셔도 말을 돌리거나 상황을 피했을 것 같은데 워낙에 착하고 순수하셔서 너무 솔직하게 얘기하셨던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까지 솔직해야 했나' 생각하며 착잡했었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는 김희철은 안타까움에 어쩔 줄 몰라했고 문혜진은 김기범이 김시경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김기범은 이에 그치지 않고 "전 처음부터 한 사람만 썼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모두를 당황시켰다.

김희철은 "기범이가 연애를 잘 못해봐서 저런다. 제가 중간에 수다맨처럼 도와줄 수는 없냐"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문혜진은 "그럼 저는 누구를 뽑았을 것 같냐"며 질문하자 김기범은 그제서야 눈치를 채고 민망해했다.

그는 "지금 보니 상처를 준 것 같다"며 미안함을 드러냈고 소유도 "저 이제 그만 듣겠다"며 포기 선언을 했다. 김기범은 개별 인터뷰에서 "저를 선택해주신지 정말 몰랐다. 제가 진짜 눈치가 없는 것 같다"며 자책했다. 이내 1대 1 데이트 후에 이루어진 썸 캠핑장에서도 문혜진은 김시경과 김기범의 다정한 모습을 보며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문혜진은 최종 선택에서 김기범과 천둥 사이에서 고민하다 천둥을 선택했다. 하지만 천둥은 이를 거절했고 이아인을 선택했으며 이진호가 김시경을 선택했지만 김시경은 이전부터 호감을 보였던 김기범을 선택했다. 김기범도 그녀의 썸을 수락해 두 사람은 커플이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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