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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의 예측 "NL 사이영상, 류현진-디그롬 2파전"

기사입력 2019.09.16 16:44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시티 필드에서의 맞대결은 왜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이 2파전인지를 보여줬다."

야후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류현진과 제이콥 디그롬의 16일 맞대결 후 사이영상 경쟁이 그들의 2파전으로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휴식 후 복귀 경기였던 메츠전에서 7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부활 신호탄을 쏘았다. 최근 NL 사이영상의 강력한 후보로 떠오른 디그롬과의 선발 맞대결이기에 더욱 이목을 끌었다. 이날 전까지 4경기에서 내리 부진하며 2점대 중반까지 평균자책점이 치솟았던 류현진은 메츠전 호투로 재도약의 날개를 폈다.

야후스포츠 또한 "류현진의 최근 노력은 그를 다시 사이영상 레이스로 돌아오게 만들었다"며 메츠전 호투를 평가했다. 평균자책점과 승수 부문에서 류현진(12승5패 2.35)은 디그롬(9승8패 2.61)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지 언론의 관점에서 다른 경쟁자들은 류현진-디그롬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야후스포츠는 "맥스 슈어저는 WAR에서 가장 앞서있지만,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후 예전 같지 않았다고 평했다"며 "지난 6번의 선발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15였다"고 평했다. 마이크 소로카 또한 표를 얻을 수는 있겠지만, 평균자책점(3.49)에서 류현진과 디그롬에 크게 못 미친다고 설명했다.

다만 류현진의 무기인 평균자책점과 승수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내놨다. 이 매체는 "지난해 디그롬이 사이영상을 수상했을 때, 평균자책점을 제외하고 슈어저를 거의 모든 부분에서 따라잡았다. 현재 류현진이 자책점에서 디그롬을 앞서고 있지만, 지난해 슈어저와 디그롬의 자책점 차이가 더 컸다"고 지적했다. 이어 "디그롬이 지난해 10승 밖에 올리지 못한 점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류현진과 디그롬의 맞대결에서 선발승이 중요하지 않다는 결론이 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사이영상 레이스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류현진의 호투로 더욱 재미있는 구도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야후스포츠는 "사이영상 레이스가 훨씬 접전이 되었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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