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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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이수아 "정지훈 아빠 연기 알려줘, 임지연 엄마는 잘 챙겨줘"

기사입력 2019.09.15 15: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웰컴2라이프’ 아역 이수아가 평행 세계 속 정지훈-임지연의 하나밖에 없는 딸로 출연 중이다. 이에 정지훈과 임지연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 이수아는 정지훈(이재상 역)과 임지연(라시온)의 딸 이보나와 임지연의 조카 안세린으로 1인 2역을 소화했다.

극중 이수아는 평행 세계에서 부부인 정지훈-임지연의 사랑스러운 딸로 미소를 자아냈다. 정지훈을 방귀로 기상케 하는가 하면, 정지훈이 임지연-곽시양(구동택 역)의 문자 속 ‘ㅂㄱㅅㄷ'의 뜻을 궁금해하자 “벗고 싶다”를 외치는 등 엉뚱하고 귀여운 면모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반면, 한 순간에 가장이 된 정지훈이 혼란스러워 할 때면 그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모습으로 애틋한 가족 케미를 발산했다. 동시에 이수아는 임지연의 조카로 분해 유일한 1인 2역을 소화했다.
 
이수아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가슴이 두근두근거려요. 기분이 너무 좋아요! 감사해요”라며 귀여운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수아는 극중 아빠 정지훈, 엄마 임지연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연기는 아빠가 ‘이렇게 하면 돼’라고 알려줘요”라며 정지훈이 연기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제일 잘 챙겨주는 건 엄마에요”라면서 임지연이 가장 잘 챙겨준다고 밝히며 “아빠, 엄마한테 너무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이수아는 촬영을 하며 정지훈-임지연과 쌓은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아빠, 엄마랑 놀이터에서 자전거 타던 게 생각나요. 즐거웠어요”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제 곧 마지막이라고 하니 슬퍼요”라며 종영까지 단 2주 남은 ‘웰컴2라이프’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끝으로 이수아는 “보나 끝까지 잘 봐주세요. 나중에 또 만나요. 사랑해요!”라며 당부했다.

앞서 정지훈은 평행 세계에서 위기에 처한 임지연을 보며 절규하던 순간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이후 정지훈은 자신에게 차갑게 날이 서 있는 임지연을 바라보며 평행 세계 속 가족을 그리워했다. 정지훈이 현실 세계에서도 평행 세계처럼 임지연과 함께 딸 이수아를 낳고 가정을 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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