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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영동 특산물로 황간휴게소 장사 '성황' [종합]

기사입력 2019.09.13 21:33 / 기사수정 2019.09.13 22:14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백종원이 양세형, 박재범, 백진희와 본격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에 나섰다.

1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은 수제자 양세형을 만났다. 백종원은 양세형을 옆자리에 태운 뒤 곧바로 이동했고, 박재범과 백진희를 만났다.

'맛남의 광장'은 특산물 살리기 프로젝트를 위해 뭉쳤다. 그 첫 번째 장소는 영동이었다. 백종원은 영동군청에서 현지 사정을 직접 들은 뒤, 특산물인 표고와 복숭아, 옥수수를 직접 샀다. 이는 모두 요리 개발을 위한 재료였다.

백종원과 양세형, 박재범, 백진희는 한자리에 모이기 전 각 재료를 가지고 요리 연구에 매진했다. 양세형은 표고, 박재범은 복숭아, 백진희는 옥수수를 가지고 연구했다. 양세형은 두 사람에게 숙제를 열심히 해왔냐고 물었다.

박재범은 "뭘 만들어야 하는 거였냐"며 "많이 찾아봤다. 복숭아 요구르트나 스무디 등 나름 공부했는데 디저트나 이런 거 밖에 없더라"고 했다. 백진희는 "마약옥수수를 연구해왔다. 제가 먹었던 그 맛이 안 난다"고 했고, 백종원은 "그런 건 내가 잘 잡는다. 한국식으로 변형하면 더 맛날 것"이라고 말했다.

네 사람은 황간휴게소를 먼저 들렀다. 황간휴게소는 이용 고객이 적은 아담한 휴게소로, 이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는 모두 28개였다. 그러나 황간을 대표하는 음식은 없는 상황이었다. 또 황간휴게소는 다음 날부터 진행될 팝업스토어를 위해 원래 메뉴판도 빼둔 상태였다.

황간휴게소를 살핀 뒤에는 숙소로 이동, 복숭아와 옥수수, 표고를 손질했다. 네 사람은 분담해 복숭아를 씻고, 닦고, 썰었다. 복숭아 19박스를 손질한 뒤에는 옥수수를 까고 표고를 손질했다. 백종원은 "내일 시험 삼아 옥수수 150개만 팔아보자"고 의지를 다져 웃음을 안겼다.



대망의 첫 장삿날, 백종원과 양세형, 박재범, 백진희는 황간휴게소로 향해 본격 장사 준비에 나섰다. 양세형은 표고덮밥, 박재범은 피치코블러, 백진희는 마약옥수수, 백종원은 표고국밥을 담당했다. 이어 오픈과 동시에 손님들이 밀려들었고, 네 사람은 각각의 자리에서 밀린 주문을 처리했다.

네 사람이 준비한 메뉴는 손님들의 호평 속 빠르게 팔려 갔다. 다만 기다리는 줄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았고, 주문 또한 포화 상태가 됐다. 백진희는 "정신 하나도 없다. 장난 아니다"고 했고, 양세형 또한 줄줄이 주문표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기계가 고장 나 호출 벨이 울리지 않았고, 네 사람은 직접 주문 번호를 소리쳐야 했다. 기나긴 주문에 숨돌릴 틈 없던 양세형은 백종원을 불러 "이거 예능이라며서요"라고 했고, 백종원은 "앞에 리얼이 빠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재범은 무섭게 줄어드는 파이 속도에 맞춰 새로운 파이 만들기에 나섰고, 또 틈틈이 판매까지 하며 의외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백진희 또한 힘은 없어 보이지만 차근차근 옥수수를 튀겨내며 손님들에게 판매했다. 

약 2시간의 오전 장사를 마치고, 네 사람은 1시간의 휴식 시간을 가졌다. 백종원은 식사를 마친 양세형, 박재범, 백진희에게 "장사가 아니라 특산물 홍보"임을 강조했고, 또 2명분의 일을 혼자 해내고 있는 것이라며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오후 장사는 오전 장사보다 여유 있게 진행됐다. 특히 손님 중에는 표고 버섯을 판매한 가족도 있었다. 시간은 계속 흘러 오후 5시 오후 장사 마감에 이르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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