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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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X그레이, '오작교' 로꼬 통해 쌓은 우정…곡 작업까지 ing [종합]

기사입력 2019.09.13 16:40 / 기사수정 2019.09.13 16:1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강다니엘과 그레이가 친분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네이버 NOW '강다니엘쇼'에는 래퍼 그레이가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그레이와 강다니엘은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술 한잔 해야하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오작교' 로꼬 덕분에 '이불 밖은 위험해'를 인연으로 친분을 쌓게 됐다고. 그레이는 "로꼬가 지금 정말 많이 탔더라. 최근에는 고터 쪽으로 갔다고 하더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그레이와 강다니엘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레이는 "처음 보자마자 '강다니엘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거 말곤 다른 설명을 할 필요가 있냐"라고 말했다. 

강다니엘 역시 "그레이 형을 '회색 형님'으로 저장해뒀다. 그리고 직장란에 AOMG라고 넣어놓았다"고 밝혔다. 이에 그레이는 "의외로 섬세하다"라고 놀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그레이는 자신의 하루 일과를 공개했다. 그는 "작업실에 가면 그냥 재미있게 하려고 한다. 보람차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업실에만 있는 줄 아시는데, 그러면 못 산다. 그냥 집에서 미드 많이 본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를 유달리 좋아한다는 그레이는 "오늘도 새벽에 보고 왔다"라며 유쾌한 TMI를 전하기도 했다.

요리에 빠졌다는 강다니엘. 그는 "국을 직접 끓이기도 한다. 제일 자신 있는 건 소고기뭇국이다. 경상도 식인데 백종원님 레시피로 끓인다"라며 "경상도식 뭇국은 정말 얼큰하다. 돼지국밥 맛은 아니지만 감칠맛이 난다"라고 맛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유쾌한 우정을 자랑한 그레이와 강다니엘. 특히 강다니엘은 "그레이 형에게 받은 곡이 하나 정도 있다"라고 스포일러를 해 기대감을 높였다.

라디오를 마무리하며 그레이는 "다니엘 씨 바쁘지 않을 때 연락달라"고 이야기 했다. 강다니엘 역시 "작업으로라도 만나면 되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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