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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 걸그룹 보컬 서바이벌이 온다…첫방 D-DAY 관전포인트 #3

기사입력 2019.09.13 10:2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걸그룹 보컬 No.1 서바이벌 ‘V-1’이 오늘(13일), 드디어 시작된다.

추석 특집으로 방송되는 tvN ‘V-1’은 대한민국 걸그룹 멤버 중 최고의 '보컬퀸'을 선발하는 걸그룹 보컬 No.1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 7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로 걸그룹 보컬 동영상 서바이벌이 진행됐고, 온라인 투표 결과와 스페셜 판정단의 평가를 합산해 12인의 본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오른 12인의 화려한 보컬 실력이 예고된 가운데,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실력파 보컬리스트부터 반짝이는 원석까지, 12인의 ‘보컬퀸’ 도전자
노래 실력으로 유명한 걸그룹 메인 보컬부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원석까지, ‘보컬퀸’ 타이틀을 노리는 12인이 ‘V-1’에 모였다. 총 86명의 지원자 중, 공원소녀 서령, 구구단 나영, 다이아 주은, 드림캐쳐 시연, 비너스 정다경, 소나무 하이디,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연정, 위키미키 지수연-유정, 체리블렛 해윤-보라가 치열했던 동영상 서바이벌을 통과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 것. 나이와 경력 등 모든 것을 내려놓고 철저히 실력으로 맞붙을 이들은 “꼭 우승하겠다”는 당찬 각오로 기대감을 높인다.

#2. 사상 초유의 같은 팀 대결? 긴장감 100배 대결 구도
오늘 방송에서는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2명씩 6팀으로 나눠 1:1 대결을 시작한다. 방송 전 공개된 대로 위키미키 최유정과 지수연이 사상 초유의 같은 팀 대결을 펼치고, 열아홉 막내 에이프릴 진솔과 첫 녹화 당시 걸그룹 데뷔 1일차였던 맏내(맏이+막내) 정다경이 불꽃 튀는 경쟁을 이어간다. 또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들의 ‘RE바이벌’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쟁 구도도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을 보기 전까진 예상할 수 없었던 대결 구도가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인 것.

#3. 걸그룹 보컬 No.1은 누구? 뜨거운 보컬 빅매치
보컬(Vocal)을 뜻하는 V와 최고의 보컬, No.1을 의미하는 숫자 1이 합쳐진 ‘V-1’은 12인의 본선 무대를 통해 ‘보컬퀸’을 선발한다. 우위를 가릴 수 없는 실력 때문에 동영상 서바이벌 기간 내내 매번 순위가 바뀌었던 바, 그 어느 때보다 짜릿할 보컬 명승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김관태 PD는 “그룹 안에서 짧은 순간 자신의 매력을 발산해야 했던 12인의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V-1’ 무대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다. 동선부터 의상, 노래 선정 등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고, 무대 위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고 전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V-1'은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총 3일간 오후 5시 40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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