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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브레이크 없는 키움 상승세, 6연승·2위 굳히기 도전

기사입력 2019.09.13 10:0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13일 금요일

고척 ▶ LG 트윈스 (배재준) - (최원태) 키움 히어로즈

끝내기 승리를 거둔 키움이 최원태를 앞세워 6연승을 노린다. 연일 호투 중인 최원태지만, 올 시즌 LG전 3경기에서 1승에 그쳤고 6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다. 팀의 상승세와 함께 LG전 부진을 만회할지 주목된다. 전날 승리를 놓친 LG는 배재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배재준은 1일 SK전 1이닝 3실점(1자책)으로 투구를 마쳤던 아쉬움을 풀어야 한다.

수원 ▶ NC 다이노스 (루친스키) - (쿠에바스) KT 위즈

NC가 3연승으로 KT와의 격차를 더 벌리려 한다. 지난 7일 삼성전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거뒀다. KT 상대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56으로 다소 고전했다. KT는 13승을 거둔 쿠에바스에게 기대를 건다. 최근 NC전인 지난달 28일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달성한 바 있다.

잠실 ▶ KIA 타이거즈 (윌랜드) - (유희관) 두산 베어스

두산이 유희관으로 2연승을 내달릴까. 유희관은 29일 KT전 4이닝 7실점으로 패전을 안았지만, KIA전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3.06으로 준수했다. 반면 KIA 윌랜드는 올 시즌 두산을 두 번 만나 1패 평균자책점 5.84를 기록했다. 직전 등판인 4일 한화전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8승을 따낸 바 있다.

사직 ▶ SK 와이번스 (박종훈) - (박세웅) 롯데 자이언츠

다시 연패에 빠진 롯데가 영건 박세웅으로 승리를 노린다. 박세웅은 최근 선발 3연패에 빠져있다. 지난달 21일 SK를 상대로 4⅔이닝 2실점(비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박종훈은 8월 29일 삼성전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패전을 안았다. 롯데 상대로는 1경기 1패, 5⅔이닝 3실점(2자책)을 거뒀다.

대구 ▶ 한화 이글스 (장민재) - (최채흥) 삼성 라이온즈

우천으로 하루 쉬어간 양 팀이 재정비 후 격돌한다. 올 시즌 스윙맨 역할을 맡은 최채흥은 한화전 2경기에서 5이닝 9실점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이번 등판에서 시즌 6승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반면 한화는 장민재는 선발로 내세운다. 부진이 길어졌고, 삼성전 3경기 성적도 1승 1패 평균자책점 6.60이었다. 이번에 아쉬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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