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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하며 보낸 10대"...'동상이몽2' 조현재, 숨겨왔던 힘든 과거 [엑's PICK]

기사입력 2019.09.10 08:46 / 기사수정 2019.09.10 08:4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 조현재가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보낸 10대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문정희가 스페셜MC로 출연한 가운데,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강원도 살이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박민정은 남편 조현재를 위해 그가 좋아하는 음식들로 저녁밥상을 준비하면서 깜짝 이베트를 펼쳤다. 조현재는 갈비, 짜장면 등 평소 집에서는 자극적이라서 자주 먹을 수 없었던 음식이 눈앞에 차려진 것을 보고 감동했다. 박민정은 조현재에게 요리를 해주기 위해 쿠킹 클래스를 다니며 건강한 조리법를 직접 배워왔다고. 

조현재는 아내가 만는 갈비를 맛보다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조현재는 "너무 행복하다. 양념갈비가 향수같은 거다. 어렸을 때는 먹고싶어도 못 먹었다. 형편이 너무 어려웠다. 지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중학교 올라가기 직전에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났다. 집에 빨간 딱지가 붙고 그랬다. 어린 나이에 충격이었다. 하지만 먹고 싶은 것도 참고 일을 했다. 중학교 때 개벽에 신문배달을 하고 등교를 했다. 그리고 고등학교는 다니지 못해서 검정고시를 봤다. 공장에서도 일하고 막노동도 많이 했다. 이렇게 일을 하면서 어린 시절을 정신없이 보냈었다"고 말했다.  

조현재는 "그래서 옛날 친구들이 없는 것은 아쉽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 연예계 데뷔한지 20년이 됐는데,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갇혀있는 것이 많았다. 내 성격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집에만 있고 그랬다. 약간 우울하고, 즐기지 못하는 인생을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아내를 만나서 행복감을 느꼈다. 아내 덕분에 내가 많이 밝아지고 변했다"면서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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