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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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최귀화 "이요원 너무 아름다워, 시원시원한 반전매력 있다"

기사입력 2019.09.09 13:25 / 기사수정 2019.09.09 14:4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최귀화가 이요원의 반전매력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셀레나홀에서 OCN 새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제작발표회가 얼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요원, 최귀화, 장현성, 오미희, 김주영, 이주우와 김용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요원은 최귀화가 보도자료에서 '친하지 않다'고 말한 것에 대해 "최귀화씨는 모르겠지만 저는 연기적인 호흡은 잘 맞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촬영을 해보니 (최귀화씨와) 성향이나 그런 건 정반대인 것 같다. 그런데 그런 케미들이 작품에서는 잘 어울린다. 아이러니하게도 잘 맞는 것 같다. 즐겁게 잘 촬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최귀화는 이요원에 "일단 너무 아름다우시다. 또 저보다 한참 선배님이시다"며 "현장에서 개인적으로 제가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드라마가 익숙하지 않다보니까 오류를 많이 범했는데 이요원씨가 많이 잡아줬다. 경력이라는 걸 무시할 수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반전매력이 있다. 깜짝 놀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달리는 조사관'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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