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7:00
사회

국제전화 오는 이유? 자칫하면 요금폭탄 '주의 필요'

기사입력 2019.09.05 09:09 / 기사수정 2019.09.05 09:48

박정문 기자


[엑스포츠뉴스닷컴] 최근, 출처를 알 수 없는 국제전화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제전화 오는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월 들어 여러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사무실이나 개인 휴대폰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국제전화가 오고 있다며, 이러한 전화가 오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는 글들이 여러 건 올라왔다.

이러한 전화는 보이스피싱일 수도 있으나, '원링 스팸'일 가능성이 높다.

원링 스팸이란 발신자가 수신자의 전화 벨이 한 번만 울리게 한 뒤 끊고, 다시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는 사기 수법을 말한다.

특히 번호 중간에 '675', '676', '674'등 생소한 국가 번호로 걸려오는 경우 원링 스팸일 가능성이 크니, 부재중 전화를 걸기 전 전화 번호의 국가 코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화를 걸 경우 국제전화료 요금 폭탄이 날아올 수 있다. 일부 범죄 조직이 통신사와 결탁해 이익을 거두는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원링 스팸뿐 아니라 실제 해외 영사관 등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전화 사례도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온라인이슈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픽사베이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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