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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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쓰고 정주행' 조정석X임주환 시점으로 다시 보는 '오! 나의 귀신님'

기사입력 2019.08.27 10:18 / 기사수정 2019.08.27 10:21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오! 나의 귀신님'을 색다른 시점으로 정주행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27일 방송되는 OtvN 예능 '이불쓰고 정주행'에서는 '오! 나의 귀신님'을 주인공 박보영이 아닌 조정석 시점에서 새로 써 내려가는 '투 비 콘티 뉴'부터 하마터면 모르고 지나갈 뻔했던 훈남의 정석 임주환의 속사정까지 여심을 사로잡는 훈남 종합선물세트가 마련된다.

우선 주인공 처녀귀신인 나봉선(박보영 분)의 시점이 아닌 썬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인 강선우(조정석) 시점으로 본 '오! 나의 셰프님'에서는 자뻑 스타 셰프의 자신감 넘치는 면모부터 봉선과 처녀 귀신 사이에서 의심하고 고뇌하는 섬세한 양극성 로맨스까지 여성 시청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반할 법한 배우 조정석의 매력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김기두는 "조정석씨 살짝살짝 웃으며 기타치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소감을 말하는가 하면 "남자가 저렇게 전문적으로 이야기하면 되게 멋있다"고 조정석의 매력에 감탄했다. 이어 나봉선을 리드하는 강선우의 직진 고백과 가슴 떨리는 애정표현에 MC 소이현과 홍윤화는 둘이 마주보고 소리를 지르며 기뻐해 이를 본 김기두는 "이런 장면만 나오면 완전 등을 돌린다"며 "같이 진행 좀 합시다"라고 말하며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이어 '하마터면 모르고 지나갈 뻔' 코너에서는 강선우의 매제이자 지구대 훈남 경찰인 최경장(임주환)의 정체를 둘러싼 떡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착하고 열심히만 사는 줄 알았던 최경장의 섬뜩한 두 얼굴과 소름돋는 만행을 다시보는 짜릿한 재미는 물론, 알고보니 극 중간중간 이미 다 깔려 있었던 그의 정체와 관련된 복선들을 새롭게 찾아내며 안방극장에 놀라운 충격을 선사할 전망이다.

드라마 덕후 홍윤화는 '오! 나의 귀신님' 촬영 당시 임주환의 귀신들린 눈빛과 관련된 촬영장 에피소드까지 곁들이며 그의 입체적인 연기력을 극찬하기도 했다.

'이불쓰고 정주행'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tvN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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