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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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폴드, SK전 6이닝 3실점 QS에도 패전 위기

기사입력 2019.08.23 20:44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워윅 서폴드가 퀄리티스타트에도 패전 위기에 몰렸다.

서폴드는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시즌 14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SK전 4경기 평균자책점 2.16으로 3승1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서폴드는 이날도 6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박종훈을 상대한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1회 노수광과 한동민을 땅볼 처리했으나 최정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로맥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도 2점을 헌납했다. 1사 1·2루에서 김창평 안타로 한 점을 잃었고, 계속된 2사 1·2루에서 노수광의 2루타에 한 점을 더 실점했다.

3회부터 안정감을 찾기 시작했다. 3회는 최정과 로맥, 고종욱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모두 깔끔하게 땅볼 처리했다. 4회에는 선두 이재원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김강민 삼진, 김창평 중견수 뜬공, 김성현 다시 삼진으로 끝냈다.

서폴드는 5회 노수광 땅볼 후 한동민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최정을 뜬공 처리, 로맥의 땅볼로 이닝을 매조졌다. 6회 올라온 후에는 고종욱 뜬공, 이재원 삼진 뒤 김강민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으나 김창평 삼진으로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무리했다. 팀이 2-3으로 추격한 7회부터는 박상원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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