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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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이설, 10년 전에 절도 사건 누명 썼다… 범인은 '정경호'

기사입력 2019.08.22 22:3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와 이설의 숨겨진 과거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하 '악마가(歌)') 8화에서는 하립(정경호 분)과 김이경(이설 분)의 10년 전 과거가 드러났다. 

이날 하립은 김이경이 10년 전 절도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0년 전, 서동천과 고등학생 김이경은 함께 축가 행사에 갔다. 때마침 이충렬(김형묵)의 아들이 결혼하는 날이었고, 서동천은 그날 받은 일당을 축의금으로 건넸다. 그러나 서동천에게는 아들이 있었다. 아들은 많이 아프고, 수술을 못하면 죽는 상황이었다.

서동천은 급히 자리를 떠났다. 김이경은 "왜 혼자 가냐"라며 따라나섰고, 이 과정에서 축의금을 들고 있던 사람과 부딪혔다.

이후 서동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자신의 기타 케이스에 축의금을 가득 담고 도망친 것. 이에 그 자리에 있던 김이경이 용의자로 의심받았다. 이 사건은 김이경이 소년범으로 이어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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