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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아닌 내 이야기"…'골목식당' 백종원, 사장들 존중한 소신 발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22 00:53 / 기사수정 2019.08.22 00:5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솔루션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프로그램 방향성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중화 떡볶이집 사장과 함께 레시피를 연구했고, 새로운 레시피로 떡볶이를 완성시켰다. 그러나 중화 떡볶이집 사장은 "불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오시는 거다. '불 맛 좀 많이 내주세요'라고 하는 분들도 많다"라며 기존의 레시피와 새로운 레시피 사이에서 고민했다.

이에 백종원은 "그렇게까지 생각이 굳어져 있는 걸 바꿀 필요 없다. 그을음 맛이 느껴지는 불 맛은 낮추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라며 배려했다.

또 백종원은 "사장님이 납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찾아야 가는 거다. 저 같으면 불 맛이 약해지더라도 오래 지속하거나 느끼함이 덜했으면 하는 하나의 제시다"라며 설명했다.



이때 중화 떡볶이집 사장은 "죄송한 말씀이지만 제가 '골목식당'을 띄엄띄엄 봤다. 주위에서 저한테 안 좋은 댓글들을 막 보내주더라"라며 부담감을 토로했고, 백종원은 "방송 나가면 (욕먹을 것들은) 욕먹을 거다. 그건 감내해야 한다"라며 공감했다.

특히 백종원은 "나는 이 프로를 하면서 누구 컨설팅 해주는 게 조언이라고 생각 안 한다. '나라면 이렇게 할 거야'라고 이야기해줄 뿐이다"라며 가치관을 밝혔다.

이어 백종원은 "나는 해물 떡볶이집을 하지 않았냐. 그때 후회한 게 '가격이 너무 높았구나'였다. 메뉴가 점점 늘었다. '뭐 하러 그랬지. 차라리 가격 낮추고 메뉴 하나만 할걸'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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