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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횡령 혐의 정종선'...축구협회 "자료 확보, 2차 공정위 개최"

기사입력 2019.08.21 10:11 / 기사수정 2019.08.21 10:15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성폭행과 횡령 혐의에 휩싸인 정종선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에 대한 2차 스포츠공정위원회(이하 공정위)를 연다.

정 회장은 고등학교 감독 재임 시절 학부모들로부터 각종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월부터 수사를 받았다. 추가로 최근 학부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졌다.

축구협회는 12일 1차 공정위를 열어 '성희롱·성폭력의 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지침'에 의거해 고등연맹 회장직 직무를 정지시켰다. 피해자들에 대한 직간접적인 접촉 및 접촉 시도 행위를 일체 막기 위한 차원이다.

이후 추가 자료 수집이 이어졌고, 이를 바탕으로 정 회장을 상대로 한 2차 공정위를 개최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21일 "정 회장의 최종 징계를 위해 2차 공정위를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 회장에게 공정위에 참석해 소명하라는 공문을 20일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 수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협회 차원에서 징계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면서 "정 회장에게 소명 기회를 주기로 했지만 참석 여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지난 1월 발생했던 여자 축구팀 지도자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축구협회 윤리위원회 성평등소위원회에 관련 규정과 조사 방법을 마련해놨다. 이번에도 맞춰 조사를 하고 변호사 검토까지 끝냈다"고 설명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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