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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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조합"…'아이돌룸' 예쁘장한 구오즈, 육성재→리키까지 '눈길'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8.21 09:13 / 기사수정 2019.08.21 09:19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그룹 예쁘장한 구오즈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예쁘장한 구오즈의 멤버 비투비 육성재, 틴탑 리키, 보이프렌드 영민 광민, 모델 백경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예쁘장한 구오즈는 1995년생 실제 절친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전 보이프렌드 민우까지 총 여섯 명으로 구성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룹 내 리더이자 실세는 육성재란 말에 광민은 "힘이 있다"고 거들었다. 정형돈이 "이 그룹 내에 보이프렌드가 세 명인데 리더가 왜 육성재냐"고 묻자 리키는 "(보이프렌드) 3명 합쳐도 성재보다 안 된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리키가 말하고 있는데 성재가 말하니까 바로 조용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키는 "이게 구오즈의 법칙이다"고 말했다. 

이에 육성재는 "모두의 의견을 반영해 리더인 제가 팀명을 결정했다. 어르신들이나 이웃 주민분들이 보실 때 친근함과 아들 같은 느낌을 원했다"며 팀명의 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육성재는 구오즈의 결성 배경을 언급하며 "처음에는 게임으로 친해졌다가 다 같이 낚시도 하러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단 조건도 밝혔다. 육성재는 "입단 전 3번의 만남을 가진다"며 "남을 얼마나 배려할 수 있는가. 인성이 제일 중요하다. 남에게 얼마나 베풀 수 있는지"라고 말했다.

그가 "친구들한테 돈을 다시 돌려받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딱 천만 원까지는"이라고 밝히자, 정형돈은 "계속 천만 원을 빌려 달라고 하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광민은 "그런 친구는 저희 구오즈에 들어올 수 없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육성재는 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의 고충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육성재는 "전달하는 것에 있어 답답한 부분이 있었다. 리더가 되고 보니 전달하는 것 자체가 귀찮고 힘들다는 걸 알았다"며 "사주를 보러갔는데 거기서 광민이가 리더십이 있다고 해서 그 다음부터 리더를 하고 싶어 한다"고 광민의 야망을 전했다. 이후 성재와 광민의 리더십 게임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멤버들도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오즈의 브레인'이라는 영민에게 상식 퀴즈가 주어졌다. 'OOTD(Outfit Of The Day)는 무슨 약자냐?'는 질문에 영민은 "옷 Of The Day"라고 신박한 오답을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모습을 본 정형돈과 데프콘은 '머리 씨름'으로 브레인을 정하자고 제안했다. 리키가 압도적인 정수리 힘으로 우승하며 구오즈의 공식 브레인으로 등극했다.

이어 해병대 출신으로 눈길을 끈 백경도는 정석 포복자세를 보이며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다른 멤버들은 백경도의 시범을 본 뒤 포복으로 건빵 먹기 대결을 펼쳤다. 모두의 예상대로 광민이 꼴찌를 차지하며 딱밤을 맞았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서로의 히트곡 랜덤 댄스 대결을 펼쳤다. 리키는 틴탑의 '긴 생머리 그녀'를 막힘없이 추며 "대국민 춤이야"라고 소리쳤다. 연속해서 나오는 틴탑 노래에 멤버들은 전원 참여해 따라 추며 리키의 흥을 돋우었다.

육성재는 비투비의 '와우'에 "이거 누구 노래야?"라고 당황해하며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윽고 보이프렌드의 '보이프렌드'가 나오자 모두 함께 군무를 추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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