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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윈스포 선물, 윌슨은 '에이스의 귀환'으로 보답

기사입력 2019.08.20 21:59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이 두둑한 득점 지원과 함께 부진을 씻어냈다.

윌슨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3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팀은 15-3으로 승리했다.

팀의 에이스로 7월까지 거침없이 달렸던 윌슨은 8월 2경기에서 부진했다. 3일 삼성전(1⅓이닝 5실점)에서 2회도 버티지 못했고, 담 증세로 결국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4일 키움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으나 3이닝 6실점으로 윌슨답지 않았다.

하지만 에이스에게 부진을 잠시였다. 윌슨은 KIA를 상대로 1회부터 삼자범퇴롤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회 유민상에게 볼넷을 내주며 다소 고전하기도 했지만 실점 없이 막아냈다. 

4회 조금 삐끗하기도 했다. 1사 후 터커에게 안타를 맞았고, 유민상을 다시 볼넷으로 내보냈다. 안치홍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한 숨 돌렸다. 5회에는 김선빈 타석에서 1루수 실책이 겹쳐 이닝이 길어졌으나 무실점을 지켰다.

에이스의 부활을 위해 타선도 시작부터 폭발했다. 윌슨이 마운드를 지켰던 6회까지 12안타 9사사구 14득점으로 화끈한 득점 지원을 선사했다.

20일 현재 4위에 올라있는 LG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아주 높다. 가을을 오래 즐기기 위해서는 외국인 원투펀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잠시 부진했던 윌슨이 시즌 11승을 달성하며 LG도 우려를 덜게 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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