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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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서수연, '연애의 맛'→결혼→득남까지 축하 물결[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8.20 19:00 / 기사수정 2019.08.20 15: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필모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서수연 부부가 아들을 출산했다.

2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는 지난 14일 아들을 얻었다. 관계자는 "이필모 서수연이 득남한 것이 맞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이필모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소감을 남겼다. 사진 속 이필모는 미소를 지으며 갓 태어난 아이를 바라봤다.

그는 "13시간의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습니다..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고생했고 사랑합니다"라며 아내 서수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필모는 "아비가 되었네요.. 이제 아비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습니다..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건강히만 자라다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 제 영혼을 담아 인사드립니다..정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는 TV조선 소개팅 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어 지난 2월 결혼했다. 지난 6월에는 임신 소식을 알렸다.

13살 차이인 두 사람은 앞서 '연애의 맛' 공식 커플로, 달달함을 자아냈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뒤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연애의 맛'을 통해 이필모가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 무대에서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어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리며 공식적으로 부부가 됐다.

'연애의 맛'에서는 하차했지만 신혼 여행은 물론 결혼생활이 담긴 사진을 SNS에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 tvN ‘NEW 인생술집’에서는 온주완이 "이필모가 '정말 좋아. 정말 그 사람이 좋아져'라더라. 결혼을 이렇게 빨리 할 줄 몰랐다"며 이필모의 서수연 사랑을 인증했다. 이필모는 프러포즈에 대해 "마지막까지 고민했다. 오전에 결정했다. 관객이 있을 때 프러포즈했다. 노래가 두 곡이 있는데 한 곡이 끝나고 그 사이에 했다. 조명을 서수연 쪽에만 비췄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연애의 맛' 이전에 만난 사이였다. 이필모는 "2년 전에 날 봤다고 하더라. 서수연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한 신을 찍은 거다. 촬영하고 셀카를 찍은 사진이 휴대전화에 있더라. 놀랐다. 내 첫 인상이 잘생기고 까칠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당시 이필모는 "​2세는 연내에 잘 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는데, 지난 6월 LTE급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 동안 제 삶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이제 가장이자 곧 태어날 작은 필모의 아버지가 됐다"라고 아빠가 됐음을 밝힌 바 있다.

결혼 후 약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달 "우리 오잉이(태명)히고 쓰리샷. 보고 싶다 우리 오잉이"라는 글과 함께 베이비샤워 사진을 올렸다. 'IT'S A BOY'라는 문구와 블루 계열로 꾸며진 장식이 아들임을 짐작하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4일 득남, 부모가 됐다. 행복한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이필모 서수연 인스타그램,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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