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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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김성주→김병현, 애정 담은 중계…반전의 3대 3 미팅 [종합]

기사입력 2019.08.17 18:24 / 기사수정 2019.08.17 18: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편애중계'가 MC들의 활기 넘치는 중계와 함께 3대 3 미팅을 바라보는 새로운 재미를 완성했다.

17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편애중계'에서는 '거제도 섬총각 3인방의 3대 3미팅'을 중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편애중계'는 서장훈·붐, 안정환·김성주, 김병현·김제동으로 이뤄진 세 편애중계진이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균 나이 47.6세 거제도 섬 총각 3인방이 3대 3 미팅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서장훈과 붐은 44세 천덕주, 안정환과 김성주는 45세 이정호, 김병현과 김제동은 54세 이효신을 각각 맡아 아낌없는 애정을 담은 중계를 펼쳐냈다.

미팅 상대자로 41세 이민숙 씨, 46세 김윤영 씨 등이 나선 가운데 젠가 퀴즈 등 서로를 알아보는 45분 전반전이 끝난 후 사랑의 작대기 결과 천덕주가 2표, 이정호가 1표를 받았다. 전반전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담당자들에게 애정 어린 충고를 건네며 파이팅을 기원했다.


후반전에는 방송인 박슬기가 투입돼 폭탄 게임과 팔씨름 등 다양한 이벤트로 출연진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애썼다.

후반전에서 김윤영은 이정호에 대해 "1차 때부터 마음에 있었는데 다른 분을 마음에 두고 계신 것 같아 양보했었는데 다시 욕심이 생긴다"고 말해 썸 기류에 불을 지피며 연장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최종 선택 전 '운명의 식사'가 열렸고 이정호에게 이민숙, 임소희, 김윤영 세 명이 모두 모였다. 서장훈과 붐, 김제동과 김병현은 천덕주와 이효신에게 힘을 주기 위해 함께 밥을 먹었고 최종 결정의 시간을 응원했다. 최종 선택 결과 김윤영이 이정호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커플이 탄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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