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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정경호, 10년 전 이설 기억해냈다… "어떻게 까맣게 잊을 수가" [종합]

기사입력 2019.08.15 23:00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가 10년 전 과거를 기억해냈다.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하 '악마가(歌)') 6화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이 김이경(이설 분)과의 과거를 기억해냈다.

이날 김이경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카페에서 쥐 사체가 들어있는 협박성 소포를 받았다. 하립(정경호)의 제안으로 오른 무대에서 얼굴이 알려졌고, 이에 전과 과거가 세상에 밝혀진 것.

더 이상 망가질 게 없다고 생각한 김이경은 가수를 하기로 결심했다. 이후 하립에게 "계약하겠다. 나 가수하고 싶다. 여기 사인하면 되냐"라며 "이거는 영혼까지 받치는 건 없네"라고 말했다. 이에 하립은 "이제 시작이니까"라고 생각했다.

얼마 후, 하립은 김이경을 만나러 간 카페에서 '서동천'이라는 이름을 듣게 됐다. 카페 앞에서 어묵 장사를 하던 사장 공수래(김원해)가 하립을 서동천이라고 부른 것. 하립은 "방금 뭐라고 했냐"라고 물었고, 공수래는 "이경이가 서동천 서동천 하길래 당신인 줄 알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불쌍한 아이 두 번 죽이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하립은 김이경에게 "너만의 곡으로 세상에 알리자"라며 쇼케이스를 제안했다. 그러나 김이경은 "나는 거리에서 노래를 하고 싶다. 내 노래만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게"라고 버스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하립은 사람들의 시선에 고개를 떨군 김이경에게 "고개 숙이지 마라. 그리고 웃어라. 세상은 그렇게 한쪽 방향으로 흐르지 않는다. 부딪혀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이경은 용기를 냈다. 그러나 하립은 "새장 속에 가둬 놓기만 하면 탈출을 꿈꾸겠지. 가끔은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해줄게. 물론 내 손안에서"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김이경은 버스킹 장소로 향하는 도중,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협박을 받았다. 김이경은 "내가 미안해. 근데 나 같은 건 꿈 꿀 자격도 없는 거니"라고 말했다. 이후 하립은 폭력을 당해 쓰러져있는 김이경을 발견했다. 

김이경은 하립에게 "죄송하다. 내가 괜히 늦장 부리는 바람에"라고 말했다. 하립은 모태강(박성웅)이 한 짓이라고 의심했고, 이 모습을 모태강의 부하 강과장(윤경호)이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

김이경은 망가진 기타를 테이프로 막고 거리로 나섰다. 자신의 노래를 열창했고, 사람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후 하립은 김이경에게 "잘했다. 앞으로 이렇게 쭉 가보자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히면서"라고 격려했다. 

김이경은 "그 지하실에 있던 기타. 그 기타 어디서 났냐. 청테이프 붙혀진 기타"라고 물었다. 그러자 하립은 그런 게 있었나 잘 모르겠는데"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이경은 "그 기타 서동천 아저씨꺼 아니냐 청테이프 내가 붙여준 거 같은데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구치소에서 나와서 그 노래를 발표했다면, 구치소에 들어가지도 않았다면 나는 내 꿈을 이룰 수 있었을까. 나도 PD 님처럼 성공할 수 있었을까. 내 꿈이 끊어진 게 그때쯤이었다. 그래서 나는 절대 잊을 수가 없다"라며 "그 기타 어디서 났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하립은 10년 전 이설을 기억해내며 "단 한 번도 그 애가 생각난 적이 없었다. 어떻게 그렇게 까맣게 잊을 수가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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