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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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최진혁, 동생죽음 배후=손현주 알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9.08.14 23:07 / 기사수정 2019.08.14 23: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진혁이 손현주가 동생 죽음의 배후임을 알게 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17, 18회에서는 이태경(최진혁 분)이 장영미(지혜원) 실종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경은 장영미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조현우(이강욱)를 만나 장영미의 행방을 알아내고자 했다. 

이태경은 조현우에게 7년 전 최수정과 이태주(김현목), 장영미까지 USB 때문에 죽거나 실종된 것이냐고 물었다. 조현우는 USB에 대해서는 말문을 닫았다.

이태경은 서연아(나나)와 함께 장영미가 사라졌던 남원식당으로 가 봤다. 두 사람이 남원식당 내부를 살피던 그때 서연아에게 메시지가 도착했다. 장영미의 일기장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같은 시각 송우용(손현주)에게는 장영미를 돌려보내지 않으면 일기장을 공개하겠다는 협박 메시지가 왔다.

송우용의 아들 송대진(김희찬)은 우연히 이태주가 이태경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반가워하며 송우용에게 갔다. 송대진은 과거 일로 왕따를 당하고 다리가 불편해졌을 때 나쁜 마음을 먹고 차에 뛰어들었는데 이태주가 구해준 덕분에 무사했다고 전했다.



송대진은 "태주가 사고로 죽은 게 아닌가 봐요. 누가 태주를 죽였을까요?"라고 말했다. 송우용은 송대진의 말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태경과 서연아는 남원식당 내부에서 성상납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아냈다. 고위급 인사들은 식당에 드나드는 척하며 뒤로는 성상납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USB에는 성상납 동영상이 들어 있었고 그 때문에 이태경의 동생을 비롯해 USB를 본 사람들이 위험해진 것이었다.

송우용은 이태경이 점점 진실에 다가가자 서연아 아버지 서동석(이호재)을 움직이고자 했다. 탁수호(박성훈)가 나서 서동석과 송우용이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었다.

서동석은 복잡한 마음은 감춘 채 서연아를 만나 이제 시집 가서 좋은 것만 보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해줬다.

이태경은 남원식당에서 술을 마시며 송우용에게 연락했다. 이태경은 "형 올라가는 길에 방해되니까 그래서 내 동생도 죽였어?"라고 물었다.

송우용은 "그때 너도 죽였어야 했나?"라고 말했다. 분노한 이태경은 송우용을 향해 칼을 겨눴지만 차마 찌르지는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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