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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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돼지김치찌개→김치 샌드위치 공개…토니안, 편의점 밥전으로 화답 [종합]

기사입력 2019.08.14 21:4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수미네 반찬' 김수미가 돼지김치찌개와 김치 샌드위치 레시피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는 H.O.T 토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미는 내가 너무 팬이라 불렀다"며 게스트 토니안을 소개했다.

이날 첫 음식은 돼지고기 김치찌개. 김수미는 "아직 이걸 한 번도 안했다"며 손쉬운 요리를 예고했다.

토니안은 "미국에서 한국 오자마자 혼자 살았다. 자취 22년차다"라며 "집에 인스턴트 음식이 많다보니 편의점 처럼진열을 해놓기도 했다. 지금은 아니다"고 말해 김수미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에 김수미는 오늘의 요리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설명하며 "이거라도 배워서 해 먹어라. 이건 너무 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수미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나갔다. 특히 김수미가 밝힌 비법은 간을 육젓으로 하는 것. 출연자들은 의외의 비법에 감탄하며 요리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세 명의 셰프 모두 깐깐한 입맛의 토니안을 만족시키는 김치찌개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셰프군단 모두 요리에 실패했다. 그러나 토니안은  김수미의 김치찌개를 맛보고는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토니안은 김수미에게 "김치찌개가 배달도 되고 편의점에도 팔지만 이런 푸짐한 김치찌개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집밥이 진짜 맛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에 김수미는 "더 편해지려고 즉석 밥을 먹고 즉석 음식을 먹는게 안타깝다"며 말했다.


이어 두부고구마순조림 요리과 알감자조림 요리가 이어졌다. 셰프들은 김치찌개에서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요리가 완성됐다. 특히 김수미는 혼자사는 토니안을 위해 남은 반찬을 싸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수미는 묵은지와 감자를 활용한 샌드위치까지 선보였다.

여러 요리를 대접받은 토니안도 본인이 자신있는 요리를 대접했다. 토니안은 편의점 마스터 답게 편의점 핫바와 게살등을 활용한 밥전을 선보였다. 주변 셰프들의 도움을 받아 그럴싸한 밥전이 완성됐고 김수미 역시 "너무 맛있다. 간이 안될 것 같아 김치를 먹으려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토니안은 "요즘 기력이 없었는데 기력을 채우고 간다"며 김수미에게 "어머니라고 부르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수미 역시 "또 아들이 생겼다"며 화답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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