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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장윤정, 20년 만 방송 복귀→돌연 미국行 이유 고백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8.14 11:48 / 기사수정 2019.08.14 11:50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비디오스타' 장윤정이 20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로 장윤정, 이지안, 권민중, 김세연이 출연했다.

2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장윤정은 "막내 김세연 만큼 떨었다. 예전엔 미스코리아 웃음이 나왔는데 오늘은 너무 떨려서 그런 웃음도 안 나온다"며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비디오스타'를 통해 방송에 컴백한 이유로 "이 프로그램에 애정이 간다. 예전에 고현정 씨와 여자 2MC로 진행을 했었는데 보통 남자, 여자 MC로 구성되어 있어 흔하지 않은 케이스였다. 그런데 '비디오스타'도 여자 MC들만 있는 프로그램이지 않나. 게다가 너무 재밌어서 애정 깊게 보고 있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한 장윤정은 '비디오스타' MC가 된다면 누구의 자리를 원하냐는 질문에 왕언니 박소현은 "왜 자꾸 그런 걸 물어보냐"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장윤정은 "다들 너무 재밌게 잘하셔서 게스트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역할이 맞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김숙과 박나래는 "그럼 박소현의 자리가 맞냐"고 묻자 장윤정은 냉큼 "그럼 감사하죠"라고 답해 박소현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장윤정은 즉석에서 변함없는 진행 실력을 자랑해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장윤정은 미스코리아 후보 사이, 미용실 암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주목 받는 후보들이 있지 않냐. 그럼 그쪽 분장실에 가서 간첩처럼 보고 와서 미용실 원장님께 '크리스탈 핀 꽂았다'라고 말하면 우리 쪽에서 더 큰 것을 하려고 한다"며 미스코리아의 사자 머리 탄생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미스코리아 당선과 활발한 방송 활동 이후 갑자기 결혼을 결정하게된 이유도 밝혔다. 그는 "너무 어린 나이에 미스코리아가 됐다. 그때 스캔들이 터졌는데 소속사도 없어서 엄마가 매니저가 해주던 시절이었다. 약간 끌려가 듯이 결혼을 하게 됐다. 그런 결혼 생활을 하다 보니 짧게 살다가 헤어지게 됐다"며 아픈 이혼의 경험을 고백했다.

또 장윤정은 "남편을 따라 미국을 갔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어리다 보니까 제 손이 많이 필요했다. 나중에는 아이들이 어느 정도 컸지만 제 모습이 점점 변해가더라. 그래서 하나씩 내려놓게 됐다"며 방송 복귀를 하지 못한 이유를 덧붙였다.

그러자 MC들이 "그런데 자신 없었다던 말과 달리 딸에게 '나 미스코리아다'라며 화낸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언급하자 장윤정은 "딸이 사춘기인데 다음부터 학교를 오지 말라고 하더라. 친구들이 엄마랑 나랑 닮았다고 기분 나빠 하길래 '그게 왜 네가 기분 나빠할 일이냐. 나 미스코리아다'라고 소리친 적이 있었다"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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