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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노력하는 청춘의 모습 담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9.08.14 09:56 / 기사수정 2019.08.14 10: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이 엇갈리는 미수와의 행복했던 순간을 간직하고 싶은 현우역을 연기한 배우 정해인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올리며 자신만의 연기에 깊이를 더한 정해인은 이번 '유열의 음악앨범'에서 1994년부터 2005년까지 현우의 이야기를 정해인의 색깔로 풀어낼 예정이다.

정해인이 맡은 현우는 1994년, 인생에서 가장 불안했던 순간, 기적처럼 미수를 만나 그 행복했던 미수와의 시간과 인연을 지켜내고 싶어 노력하는 캐릭터다.

유독 현우, 자신에게만 찾아오는 듯한 여러 번의 위기를 겪으며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을 지켜내려는 현우 캐릭터는 이 시대의 청춘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현우는 1994년과 1997년까지의 시간 동안 고등학생부터 갓 스무 살로 성장하면서 보통의 사람들이 겪기 힘든 큰 위기를 겪으며 힘든 청춘을 꿋꿋하게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 관객들의 가슴에 울림을 더할 것이다.

이에 정해인은 자신만의 고민과, 진중한 태도로 연기에 임하며 관객들이 현우의 상황에 더욱 이입하고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정지우 감독은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서 대화를 하고, 만나고, 얘기를 하다 보면서 느낀 점인데, 정해인은 진짜 속이 더 잘생긴 배우다. 현우가 가지고 있는 과거의 실수, 그로 인해 현재까지 고통 받는 현우의 모습을 정해인의 속 깊은 연기로 신뢰도를 더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정해인은 "현우는 나이대별로 큰 사건을 겪는다. 그런 것들을 겪으며 불안하고, 불온전한 청춘의 시간 속 주체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현우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주변의 힘든 상황 속에도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현재 청춘들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8월 28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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