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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민우, 데뷔 일화→힘들었던 시기 고백 [엑's PICK]

기사입력 2019.08.14 09:12 / 기사수정 2019.08.14 09:18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 김민우가 데뷔 일화부터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가수 김민우가 새 친구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사랑일뿐야', '입영열차 안에서'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민우가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냈다. 김민우는 현재 자동차 딜러이자 딸을 둔 아버지로 살고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김민우는 월차까지 내며 청춘들을 만나기 위해 가평까지 향했고 청춘들을 만나자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청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에 최성국은 "같은 시기에 활동을 해서 정확히 기억한다. 나보다 한 살 형이시다"라며 반가워했다. 그러자 김민우는 "제가 1990년 5월에 데뷔해서 8월에 군대를 갔다"며 짧았던 데뷔 시기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는 데뷔 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민우는 "대학교 때 카페에서 알바를 했는데 유명 PD인 송창의 PD가 생일파티를 열었다. 김종찬, 원미연, 김완선, 이문세가 있었는데 송창의 PD 제안으로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불렀다. 그런데 매니저가 연락처를 묻더라"라며 데뷔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내 김민우는 청춘들과 식사를 하면서 초등학생 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김민우는 "딸과 같이 사는데 어머니가 도와주신다. 할머니가 '불타는 청춘' 열혈 시청자여서 딸도 함께 즐겨본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 피아노 치는걸 좋아한다. 얼마 전에도 춤추는 걸 봤는데 가수를 하겠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찬성해줄거다"며 강한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김민우는 가수 활동 이후 자동차 딜러로 전향하게된 이유도 밝혔다. 그는 "군대 제대 후에도 앨범이 네 장이 더 나왔다. 혼자 제작, 홍보도 다 했었다. 그러다 녹음실을 내게 됐는데 같은 지하에 세 들어 사시던 분이 조울증 환자여서 LPG를 터뜨리고 돌아가셨다. 그렇게 녹음실까지 같이 터졌다. 보험도 가입이 안 되어 있어 모든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았다"며 힘들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게 1996~1997년 때였다. 가장이기에 시골 작은 무대라도 가려 했는데 그런 일조차 없었고 IMF까지 겹쳤다. 6개월을 놀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시절이었다"며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렇듯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고정수입이 필요했던 그는 후배의 소개로 딜러가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태원에 관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딜러가 된 후 수입차를 살 일이 있으면 내게 사달라고 지인들에게 연락을 했다. 그러다 김태원에게 연락을 했는데 김태원이 '지금은 살 돈이 없다'면서 '일을 10년 이상 해서 우리 같은 사람들도 사회인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했다. 그리고 재작년에 김태원이 진짜 약속을 지켰고 아버지의 선물로 내게 차를 샀다"며 훈훈한 일화를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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