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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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여친의 귀환"…'미스터 라디오' 이보람X애런의 완벽 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9.08.08 17:55 / 기사수정 2019.08.08 17:57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이보람과 애런이 실력파 가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그룹 씨야(See Ya) 출신 이보람과 가수 애런(Arran)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애런은 정규 앨범 'PUZZLE'을 통해 솔로로 데뷔했다. 애런은 "'퍼즐'은 제 꿈을 향해서 퍼즐 조각을 맞춰 나가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앨범이다. 바다가 생각 나는 인트로와 시원한 사운드가 있어 이번 여름에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앨범에 총 9곡의 수록곡이 있다. 9곡 모두 "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애런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 출신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애런은 "사실 '슈퍼스타 K' 출연 당시 영화 '라푼젤' OST를 불렀었는데 감사하게도 화제가 됐다. 그때부터 많은 분들이 '라푼젤 녀'라고 불러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슈퍼스타 K이후 뭔가 스스로 실력이 아주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좀 더 연습을 하고, 작사 능력도 키운 다음 솔로로 데뷔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8년 후 이렇게 솔로로 컴백하게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보람은 신곡 '흩어지는 중'으로 컴백했다. 이보람은 "원래 앨범을 항상 준비해왔었는데 이번에 '복면가왕' 때문에 기간이 조금 길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늦어진만큼 이번 신곡 '흩어지는 중' 준비를 많이 했다. 신곡을 홍보하기 위해 버스킹 무대도 했었다. 사실 그 날 태풍이 온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예상과 달리 정말 더워서 많은 분들이 고생 하셨다. 팬분들께서 버스킹 무대를 끝까지 다 지켜봐주시면서 응원해주셨다. 정말 감사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이보람은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3연승을 해 화제를 모았다. "현장에서 팬인 분이 계셨다. DM이 왔는데 '언니 가왕 되고 나서 저도 펑펑 울었어요'라는 메세지를 보내셨다. 저를 바로 알아보셔서 정말 놀랬다"고 말했다. 이어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마이크를 두 손을 잡는 편인데 제가 '복면 가왕'에서도 두 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불렀다. 그 모습을 보고 팬분이 바로 알아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이보람과 애런은 신곡을 라이브로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보이는 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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