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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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오줌이야?"…'바다가 들린다' 노홍철, 이천희 추궁에 '멘붕'

기사입력 2019.08.08 15:28 / 기사수정 2019.08.08 15:29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바다가 들린다' 노홍철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MBN '7번 국도의 선물-바다가 들린다'가 예측 불가한 웃음을 선사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서핑 후 꿀맛 같은 식사를 준비하던 중 급격히 멘붕에 빠진 노홍철의 모습이 포착됐다. 수상한 출렁거림을 포착한 이천희가 노홍철의 서핑수트를 기습적으로 헤집었다.

이어 노홍철을 향해 "홍철아, 이게 뭐냐. 너 지금 오줌이 찬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이 출렁거림이 오줌이야", "똥매너다", "이게 오줌이라고?", "최악이다" 등 그를 향한 격렬한 비난과 신랄한 야유가 계속됐다. 

또한 거침없는 '온 몸 검사'가 이어지자 노홍철은 화들짝 놀라며 난감함을 표했다. 급기야 "진짜 오줌"이라며 "바다야 미안해"라고 자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배가시켰다.

'바다가 들린다'는 7번 국도를 타고 떠나는 국내 최초 서핑 여행기.'천혜의 바닷길'로 잘 알려진 동해안 7번 국도를 새롭게 탐험하는 리얼 로드 프로그램이다. 방송에는 배우 이천희부터 개그맨 노홍철과 장도연, 배우 정태우와 한소희, 배구선수 김요한, YB밴드 드러머 김진원, 서퍼 한동훈 등 8명의 셀럽 서퍼가 총출동해 서핑 크루로 활약할 전망이다. 

'바다가 들린다'는 오는 11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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