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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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K리그 본보기"...'지역사회화 시도' 대구, 지역 청년예술가 초청

기사입력 2019.07.24 17:58 / 기사수정 2019.07.24 17:59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우리동네스타'들이 '대팍'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대구FC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수원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3라운드 홈경기에서 편한 메아리, HOOLA, 탐쓴, 허밍버드 등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예술가들을 초청했다.

지역사회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대구는 이번에 '우리동네스타'를 슬로건으로 선정한 「2019청춘마이크 대구·경북」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다양한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축구장을 찾는 많은 관중들이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대구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버스커 듀오 '편한 메아리', 북성로의 공구들과 다양한 물품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창작악기를 활용해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꾸미는 'HOOLA', 대구출신 유명 랩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대구를 표현한 곡과 앨범을 발매 후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랩 아티스트 '탐쓴', 재즈연주자들이 모인 밴드 '허밍버드' 등 이다.

공연은 DGB대구은행파크 앞 광장에서 경기시작 1시간 30분 전인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경기 종료 후에도 경기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매월 마지막 대구 홈경기에는 'WE ARE DAEGU DAY'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이벤트 사항 등은 25일부터 대구 공식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인디053(대표 이창원)과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단이 주관하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역' 사업은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에게 공연기회 및 재정지원을 통한 성장발판을, 국민들에게는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대구 제공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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