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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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선후배"…'두데' 윤현상X송하예, 명품 보컬의 만남 [종합]

기사입력 2019.07.24 15:54 / 기사수정 2019.07.24 15:5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윤현상-송하예가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는 가수 윤현상과 송하예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송하예는 신곡 '니소식'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실감이 안난다. 좋은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활동한 지 5년이 넘었는데, 5년 만에 반응이 와서 좋다"며 "오늘 기준 음원차트 4위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그녀는 과거 걸그룹 연습생이었다고. 송하예는 "반년 정도 연습을 했지만 제명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한동안 가수 활동을 못 했다. 기다림이 길었다"고 전했다.

DJ 지석진이 "솔로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송하예는 "고집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윤현상이 "솔로는 고집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현상은 아이유와 친분을 드러냈다. 지석진이 "데뷔곡 '언제쯤이면'에 아이유 씨와 함께 했다. 친분이 있냐"고 묻자, 그는 "같은 회사였다. 아이유 양의 추천으로 회사에 들어갈 수 있었다"며 "좋은 기회로 듀엣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그는 "아이유는 너무 좋은 친구다. 제가 빠른 년생이지만 친구를 하기로 했다"며 "그 친구가 바빠서 요즘은 연락을 잘 못 한다"고 말했다. 송하예는 "제 뮤즈다. 연습생 때부터 좋아했다. 싫어하시는 분이 없을 것"이라며 아이유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윤현상은 자신의 금발 헤어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앨범 자켓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제가 너무 밋밋하게 생겨서 탈색을 했다"며 "저는 저를 잘 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촬영 당시에는 초록색으로 염색했는데, 지금은 노란색이 됐다"고 덧붙엿다.

특히 송하예-윤현상은 신곡 '니소식', '춤추는 우주'를 라이브로 선보여 청취자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이어 두 사람은 SBS 'K팝스타' 출신임을 밝히며 서로에 대한 칭찬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데'는 매일 오후 2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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