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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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검블유', 엔딩 검색어 #포털 걸크러시 #로멘틱 해피엔딩

기사입력 2019.07.24 09:59 / 기사수정 2019.07.24 09:5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마지막 이야기에 시선이 집중된다.

24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안방극장이 염원하는 '검블유'의 엔딩 검색어를 살펴봤다.

#포털 걸크러시

'유니콘'과 '바로'는 포털 업계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해왔다. 그 선봉에 섰던 배타미(임수정 분), 차현(이다희), 송가경(전혜진)이 지난 방송에서 처음으로 한마음이 됐다. 정부와 KU그룹이 결탁해 실시간 검색어를 입맛대로 조작하려는 움직임을 막기 위해서였다.

이후 송가경은 유니콘의 새로운 대표이사가 됐고, 브라이언(권해효)의 바로 복귀가 배타미와 차현의 행보에 힘을 실어줄 것이 기대되면서, 3인방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시선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예고에는 배타미의 "전국민의 개인정보를 멋대로 들여다보시겠다는 겁니까?"라는 대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를 암시하는 바. 배타미-차현-송가경이 정부의 은밀한 움직임으로부터 포털을 사수하기 위해 어떤 걸크러시를 터뜨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로맨틱 해피엔딩

'검블유' 세 커플의 로맨스의 해피엔딩을 바라는 목소리도 크다. 먼저 배타미-박모건(장기용)은 강렬했던 첫만남 이후 일상을 공유하는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결국 이별했다.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기에 이별을 선택한 두 사람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차현과 설지환(이재욱)은 팬과 배우가 아니라 여자와 남자로 이제 막 알콩달콩한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설지환에게 입대 영장이 날아왔기 때문에 한 달 후 긴 이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세 커플 중 유일한 부부였던 송가경과 오진우(지승현)는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KU 그룹으로부터 송가경의 온전한 독립을 위한 선택이지만, 아직 닿지 못한 두 사람의 감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저릿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지난 8주간 제각각의 로맨스를 그려왔던 커플들의 결말을 향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 '검블유' 커플들의 로맨스가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검블유'는 2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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