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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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집으로' 재개봉,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뻐"[화보]

기사입력 2019.07.24 08:50 / 기사수정 2019.07.24 08:5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유승호가 감성을 발산했다.

24일 패션 매거진 싱글즈는 정변의 아이콘 배우 유승호의 감성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유승호는 여심을 저격하는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촬영 컨셉에 맞춰 분위기를 리드했다.

일찍 군대를 다녀온 유승호는 제대 이후 영화 ‘조선마술사’부터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까지 과감한 주제와 캐릭터를 선택하며 5년 간 7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자신을 대변하는 단어로 ‘도전’을 고른 유승호는 “요즘 들어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시도해보려고 해요. 스스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도전하면서 저를 좀 알아가는 중이에요. 요즘은 그 일환으로 산악바이크 엔듀로를 타는 재미에 빠졌어요"라고 전했다.

차기작을 고민하는 지금도 가장 주목하는 단어로 ‘도전’을 꼽았다. “저에게 맞는 옷을 찾고 있어요. 하지만 중복되거나 겹치는 역할은 되도록 피하고 싶어요. 제가 도전해보지 못한 장르도 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아요” 라며 앞으로의 작품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9월 그의 첫 주연 영화 ‘집으로’가 재개봉된다. 그는 “과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이 재개봉을 하는데 거기에 제가 나온 작품이 선정되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영광이에요. 개봉 일자에 맞춰 바로 극장을 찾을 예정이에요” 라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유승호는 어느새 데뷔 20년차의 배우로 성장했다.

“어렸을 때 현장은 그저 힘든 곳이었어요. 지금도 물론 힘든 순간이 있지만 이제는 즐길 수도 있고 책임감도 생겨요. 시간이 지날수록 연기를 하는 캐릭터에 듬뿍 빠지는 경험도 신비로워요. 확실히 예전보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몰입이 더 짙어지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싱글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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