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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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FM' 유해진 "류준열, 똑똑하고 유머있고 배려심 지녀"

기사입력 2019.07.23 08: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파워FM' 유해진이 류준열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봉오동 전투'의 주연 배우 유해진이 출연했다.

전설의 독립군인 황해철 역을 맡은 유해진은 "단단하고 바위 같은 인물이다. 어울리겠다 싶어서 짧은 헤어스타일을 택했다. 원래 짧은 머리를 좋아한다"라면서 "뛰거나 액션이 많았다. 힘들어서 웃음이 안 나올 줄 알았는데 자연에 있으니 더 재밌고 농담도 하게 되더라"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류준열을 칭찬하기도 했다. "류준열이 쿠바 여행을 가지 않았냐. 어땠냐고 물어봤는데 가보라더라. 같이 여행 가면 재밌을 것 같다. 류준열이 되게 재밌다. '택시운전사' 때는 출연 분량이 많지 않아 몰랐는데 '봉오동 전투'를 길게 촬영하면서 느낀게 참 똑똑하고 유머가 있는 친구다. 되게 재밌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나도 쿠바 여행기를 잠깐 봤는데 영어도 잘하고 스마트하더라. 그런 게 잘 맞냐"고 물었다. 유해진은 "난 스마트하진 않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상대에 대한 배려도 있고 좋다"고 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키타무라 카즈키 등이 출연했다. 8월 7일 개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보이는 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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