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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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는데만 리무버 10통"…한혜진, '누드 화보' 뒷이야기 고백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7.22 16:50 / 기사수정 2019.07.22 16:37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모델 한혜진이 '누드 화보'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밝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한혜진의 파격적인 누드 화보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해당 촬영에서 한혜진은 프로답게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으며, 화보를 위해 두달 간 몸을 만들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한혜진은 게스트로 출연해 누드화보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밝혔다.

한혜진은 "어느 정도 이슈가 될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수 분장용 검정 파운데이션으로 전신을 다 메이크업했다. 그런데 촬영 후 파운데이션이 몸에 고착돼 잘 안 지워졌다"며 "차를 타고 이동할 때 도 옷을 입고 앉지도 못해서 정말 힘들었다. 스태프들이 리무버를 10통을 사 와서 온몸에 문질렀는데도 안돼서 촬영용 가운을 입고 집에 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집에 와서도 샤워를 몇 시간을 했지만 지워지 지 않아 바닥에 주저앉아 있기도 했다. 정말 힘들었다"며 고충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20주년으로 한 것이여서 고생 많았지만 뜻깊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밝혀 프로 모델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하퍼스 바자 7월호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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