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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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전문가 "네이마르, 바르샤보다 레알 선호해" 주장

기사입력 2019.07.22 16:32 / 기사수정 2019.07.22 16:36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재르맹)의 거취를 두고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선수는 친정팀 바르셀로나보다 레알 마드리드를 더 선호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시간) 네이마르에 대해 언급한 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골키퍼이자 ESPN 축구 해설위원 샤카 히슬로프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그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보다 레알 마드리드를 가는 것을 더 선호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레알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에당 아자르와 함께 뛸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환상적이다"고 설명했다.

올여름 네이마르는 파리 생재르맹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17년 2억 2200만 유로(약 2885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로 향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파리 생활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에게도 바르셀로나 복귀를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꼽힌다. 가장 큰 걸림돌은 높은 몸값이다. 매체에 따르면 파리 역시 네이마르에 대한 대가로 2억 유로 이상을 원하는 상황.

스페인의 두 구단 모두 올여름 선수 영입에 큰 돈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이적 자금이 충분하지 않다.

레알은 벌써 아자르, 루카 요비치, 페를랑 멘디, 로드리고 등과 빅계약을 성사시켰다. 바르셀로나 역시 앙투안 그리즈만, 프렌키 데 용을 데려오며 큰 돈을 소비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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