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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 4연패' 대기록 세운 쑨양, '도핑 비판' 호튼은 시상대 거부

기사입력 2019.07.22 11:52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쑨양(중국)이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4연패에도 불구, '도핑 논란'에 휩싸여있다. 은메달을 따낸 맥 호튼(호주)은 쑨양과 시상대에 오르지 않았다.

쑨양은 21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2초 44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호튼은 3분 43초 17로 은메달을, 가브리엘 데티(이탈리아)는 3분 43초 23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쑨양의 '약물 전력'이 그의 성과를 그늘지게 만든다. 쑨양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직전 도핑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3개월 출전 정지에 그쳤다. 지난해 도핑 검사를 위해 제출했던 혈액샘플을 고의로 훼손하기도 했다. 

이런 쑨양을 꾸준히 비판해왔던 호주다. 맥 호튼은 2016 리우 올림픽 당시부터 쑨양에 대한 공개 비판을 이어왔고, 이번 대회에서도 쑨양과 한 시상대에 오르는 것을 거부했다.

쑨양은 시상식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게 불만이 있을 수 있고, 개인에 대한 존중은 없어도 된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존중은 필요하다"며 호튼의 행동을 비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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