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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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임헌일·김필 합류→감동의 국내 버스킹 [종합]

기사입력 2019.07.19 23:36 / 기사수정 2019.07.19 23: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비긴어게인3'가 국내 버스킹으로 막을 올렸다. 

19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 임헌일, 김필이 국내 팬들을 위해 버스킹을 펼쳤다.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은 '비긴어게인3'을 통해 다시 만난 멤버들이다. 박정현은 재출연 이유에 대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걱정은 되지만 1년 뒤 우리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게 정답 아닐까"라고 말했다. 또 헨리는 "'비긴어게인'은 1순위였다. 너무 많은 추억들이 있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멤버들은 팀을 짜 국내 팬미팅을 진행했다. 먼저 막내 라인인 헨리와 수현은 오피스 버스킹을 준비, 회사 점심시간에 맞춰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 등의 노래로 회사원들에게 귀호강을 시켜줬다. 

김필과 하림은 포장마차 버스킹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김필은 "사비로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싱글을 발매했는데, 사기도 몇 번 당했다"며 "'슈스케'가 마지막이었다. 아니면 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이날 늦은 저녁 시간 포장마차 길거리를 찾아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등으로 버스킹을 진행했다. 손님들은 이들의 감미로운 노래에 행복해 하는 모습이었다. 

박정현은 임헌일과 함께했다. 이들이 향한 장소는 덕수궁 돌담길. 임헌일은 "무대를 할 때 생기는 강박, 긴장감, 두려움에 맞서고 싶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들 역시 지나가는 사람들의 귀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끝으로 완전체 버스킹 무대가 펼쳐졌다. 삼성역에 모인 패밀리 밴드 멤버들은 트로이시반의 'Youth'로 공연을 시작했다. 솔로곡 역시 이어졌다. 박정현은'꿈에', 헨리는 '잇츠 유'를 불렀다. 이 완전체 공연이 '비긴어게인3'의 본격적인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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