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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폭탄선언, "발렌시아 떠나고 싶다" 왜?

기사입력 2019.07.19 09:41 / 기사수정 2019.07.19 10:1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차지한 이강인이 소속팀 발렌시아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18일(한국시간) '이강인이 폭탄선언을 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강인이 뛸 수 있는 팀으로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을 통해 다른 팀에서 새출발하겠다는 의미"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미래 주요 선수로 생각하고 80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을 걸면서 다른 팀에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지만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자신에게 들어온이적 제안을 받아들이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인 만 17세 327일의 나이로 유럽 무대를 밟았고, 올해 1월에는 발렌시아 1군에 정식 등록됐다. 그러나 기대만큼의 기회를 부여받진 못했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의 구상에 포함되지 못하며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날들이 많았다. 

이 가운데 이강인은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차지하는 등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자연스럽게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 발렌시아를 연고로 하는 또 다른 클럽 레반테를 비롯해 마요르카, 에스파뇰(이상 스페인), 아약스, 에인트호번(이상 네덜란드) 등이 영입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요청이 사실이라면 이강인으로서는 발렌시아 벤치를 지키는 것보다 다른 팀에서 그라운드를 누비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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