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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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김현수 "타자들 더 힘내면 더 많이 이길 수 있을 것"

기사입력 2019.07.18 22:28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SK 와이번스에 승리를 거뒀다.

LG는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12-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SK의 5연승을 저지, 2연패를 끊고 시즌 전적 52승1무42패로 승패마진 +10을 만들고 전반기를 마감했다. 이날 좌익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현수는 "코치님들께서 많이 조언해주셔서 타격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박)용택이 형이 하체 움직임에 대해 얘기해주신 것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돌아봤다.

그는 "홈런을 일부러 의식하고 치진 않는데, 배트에 정확히 맞추려다보니 정타가 나와서 홈런으로 연결 된 것 같다"고 돌아보며 "오늘 경기 승리해서 좋다. 우리 투수들이 계속 잘해주고 있어 타자들이 조금 더 힘을 내면 더 많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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