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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스크린도어 노동자 곽동연 사망에 분노…'명품 팩션 드라마' 탄생

기사입력 2019.07.18 07:40 / 기사수정 2019.07.18 09:12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닥터탐정’이 명품 팩션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서 곽동연이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로 목숨을 잃은 가운데, 박진희와 봉태규가 이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며 최고시청률 6.6%, 1회 시청률은 1부 5.3%, 2부 6.3%을 기록하며 수목극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

덕분에 드라마는 각각 시청률 4.7%(전국4.0%)와 6.7%(전국 6.0%)를 기록했던 MBC ‘신입사관 구해령’을 이겼다. 또한, 각각 6.2%(전국 6.1%) 6.5%(전국6.4%)를 기록한 KBS 2TV ‘저스티스’ 시청률을 바짝 추격하며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료플랫폼기준으로 4.6% 기록한 tvN ‘검블유’ 와 비교했을 때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방송을 통틀어 수목극 2위를 기록하며 ‘명품 팩션 드라마의 탄생’이라는 시청자 호평으로 시작했다.

이날 방송은 도중은(박진희 분)이 산업재해를 은폐하려는 회사를 도와 그 원인을 분석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후 노동자 측에서 파견된 UDC(미확진질환센터)의 허민기(봉태규)와 맞부딪쳐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떻게 얽히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TL그룹 비정규직으로 지하철 스크린도어 수리 일을 하고 있는 정하랑(곽동연)은 발을 헛디뎌 지하철 선로에 추락하지만, 열차와 충돌 직전에 도중은과 허민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사고현장과 하랑의 행동을 되새기며 석연치 않다고 느낀 중은은 제대로 된 검진을 받아보라고 조언했다. 그러던 중, 그는 몸에 이상을 느끼고 미확진질환센터에 찾아가지만, 대기업 정직원이 될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는 회사의 압박에 검사를 받지 않은 채 일터로 돌아갔다.

결국 그는 안전 수칙도 지켜지지 않는 위험한 상황에서 업무를 강행하다 선로에 추락, 끔찍한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급히 병원에 후송됐지만 숨을 거두었고, TL그룹은 언론은 물론 노조,시민단체, 그리고 유가족조차 아들 곁에 가지 못하도록 막아서 보는 이들을 분노하게 했다. TL그룹 회장이자 박진희의 전(前) 시아버지인 최곤(박근형)은 딸 서린을 볼모로 그에게 당장 현장에서 떠날 것을 명령해 그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닥터탐정’은 18일 오후 10시, 2회가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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