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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샘해밍턴X손진영, 알고보니 알바의 달인...정육점에 막노동까지 [종합]

기사입력 2019.07.17 10:42 / 기사수정 2019.07.17 10:4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여성시대' 샘 해밍턴과 손진영이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며 돈을 벌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17일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 가수 손진영이 출연했다. 이날에는 청취자들과 함꼐 '아르바이트'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샘 해밍턴은 '어떤 아르바이트를 했었느냐'는 질문을 받자 "호주에 있을 때 정육점 알바를 했다. 정육점에서 고기판 설거지를 했다. 주차장에서 주차 관리인도 해봤고, 행사장에서 책자 판매하는 것, 커피숍, 식당 겸 노래방에서 바텐더로도 일했고, 식당 서빙도 해봤다"고 했다. 

많은 아르바이트를 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용돈을 벌기 위해서 했다. 호주는 나라에서 학비를 많이 지원해준다. 졸업 후에 갚는 것으로 돼 있기 때문에 용돈을 벌기 위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샘 해밍턴은 "그런데 정육점에서는 설거지를 하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고 잘렸다. 제 입장에서 최대한 깨끗하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느려서 잘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진영 역시 같은 질문에 "저는 주로 전국을 떠돌면서 건설현장에서 일을 많이 했다. 또 강남역 앞에서 휴지나 광고지를 나눠주는 일도 했었고, 미디어센터 전선을 넣는 알바도 했다. 지금 이 건물에도 제가 일한 흔적이 있다. 황홀하다"고 웃었다. 

이어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막노동을 했었다. 큰 돈이 필요했던 상황이 많아서 열심히 살 수밖에 없었다. 막노동을 하면서 저에게 특별한 능력도 없는데 이렇게 육체 하나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그러다가 가수의 꿈도 가졌고, 지금처럼 배우의 일도 하게 됐다"고 뿌듯해했다.  

이날 샘 해밍턴의 출연에 청취자들은 그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를 언급하며 귀여워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엄청 잘 크고 있다. 아이들이 나보다 더 유명해졌다"며 웃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어느새 훌쩍 자란 둘째 벤틀리에 대해 "장난 아니다. 말을 너무 잘 알아듣는다. 또 말을 하기 시작했다. 정말 재밌는 시기"라며 사랑을 드러냈다. 

또 샘 해밍턴은 "두 아이를 키우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아이들에게 배우는 것이 많다"며 "저는 술 한잔을 마셔도 집에서 와이프랑 마시는 것이 좋다. 밖에서 마실 때는 정말 특별한 사람을 만날 때이다. 집이라는 곳에 있는 것 자체가 제게는 의미가 있다. 제가 밖에 나가려고 하면 아이들이 '아빠 가지마' '아빠 빨리와'라고 한다. 그러면 마음에 걸린다"며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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