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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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입단' 그리즈만 "레전드 메시는 내 최고의 선수"

기사입력 2019.07.15 09:30 / 기사수정 2019.07.15 09:56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된 앙투안 그리즈만이 팀 동료 리오넬 메시를 치켜세웠다.

바르셀로나는 15일 홈구장 캄프 누에서 그리즈만 공식 입단식을 열었다. 그는 1억2000만 유로(약 150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이날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등번호 17번을 배정받았다. 기존 7번의 주인은 필리페 쿠티뉴이기 때문에 차선책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즈만은 기자회견장에서 "이 클럽에서 중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라리가뿐만 아니라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리그 등 내 커리어에 없는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고 입단 각오를 밝혔다.

이어 "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곳에서 모든 것을 바쳤다"면서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나은 자신을 마주하고 싶었다. 또 안일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바르셀로나행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즈만은 한솥밥을 먹게 된 '에이스' 메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메시와 함께 뛴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 그는 NBA의 르브론 제임스만큼 나에겐 최고의 선수다"면서 "메시는 레전드다"고 언급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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