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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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창민X딕펑스X벤, 본격 귀호강 라이브 선사 [종합]

기사입력 2019.07.11 16:07 / 기사수정 2019.07.11 16:07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컬투쇼' 이창민, 딕펑스, 벤이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이창민, 딕펑스, 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태균은 “오늘이 2AM 데뷔 11주년이라고 들었다"라고 운을 떼자 이창민은 "2008년에 데뷔해 오늘이 딱 11주년 되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밤 12시가 되자마자 SNS에 글을 올렸는데 다른 멤버들은 다 군대에 있어서 저만 올렸다. 혼자 멤버들을 고무신처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창민은 과거 인기 드라마 '상속자들' OST 'Moment'를 비롯한 대표 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명품 보컬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곧이어 게스트로 밴드 딕펑스와 벤이 출연했고 이들은 최근 'Bicycle Man', '헤어져줘서 고마워'라는 신곡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바 있다. 

DJ 김태균은 벤의 신곡을 언급하며 "노래에서 남자 목소리가 들리더라"라고 묻자 벤은 "같은 회사 김동준 씨가 도와줬다. 요즘 드라마 찍고 있어서 바쁜데도 흔쾌히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창민이 "두 분이 같이 서 있으면 너무 아기자기 하고 예쁠 것 같다"고 말하자 벤은 "동준이는 너무 예뻐서 옆에 서 있기 싫다. 잘 생기고 예쁘고 혼자 다 한다. 그래서 같이 무대 안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신곡 '헤어져줘서 고마워'를 라이브로 선보였으며 명불허전 보컬 실력에 모두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하지만 출연진들은 음역대가 높은 곡에 "노래 너무 좋은데 굉장히 힘들어 보인다. 역대급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벤은 "가장 힘든 노래 중 하나다. 저는 이 노래랑 헤어지고 싶다"며 재치있게 답했다. 

또 문자를 받는 코너에서는 한 청취자가 "얼마 전에 윤민수 씨가 윤후 친구랑 같이 밥을 먹고 있는 걸 봤다. 근데 알고 보니 벤 씨였다"라며 목격담을 전했다. 그러자 벤은 "거의 윤민수 오빠의 딸이다. 같은 회사에 있은지 벌써 10년 됐다. 윤민수 오빠 때문에 회사에 있는거다. 지금 회사랑 너무 잘 맞는다.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DJ 김태균은 "재계약을 혼자서 미리부터 준비 중이냐"고 묻자 "그렇다. 제 마음대로 먼저 준비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은 "인생 여행지가 어디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바다에 가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얼마 전에 괌에 갔었다. 스킨 스쿠버를 마음껏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있는 동안에 물에만 떠 있었다"라며 자신의 인생 여행지를 꼽았다. 

또한 딕펑스와 벤은 최근 발표한 신곡을 비롯해 자신들의 다수 히트곡을 라이브로 선보여 청취자들의 귀를 만족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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