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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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 '완패' 한국 축구 대표팀, 일본에 0-2패...4강행 좌절

기사입력 2019.07.10 11:24 / 기사수정 2019.07.10 11:25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한국 남자축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 일본에 패하며 준결승 준결승행이 무산됐다.

이경수 감독(숭실대)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성프란치스코 경기장에서 열린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 8강전에서 일본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일본에 주도권을 넘겨줬다. 변변한 슈팅을 때리지 못한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한국이 공격을 시도했다. 대학 무대에서 압도적으로 득점왕에 오른 김현우(중앙대)와 공격수 출신 센터백 조윤성(청주대)이 잇따라 기회를 잡았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34분과 42분 일본에 연속 실점을 내주며 도전을 끝냈다.

이로써 한국 남녀팀은 모두 4강에 오르지 못하며 5-8위 순위 결정전에 돌입한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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