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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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입술 필러 논란 해명→윤미래·제시 응원 "넌 아름다워"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7.05 20:30 / 기사수정 2019.07.05 19:4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현아가 입술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해명하며, 악플러 들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현아는 5일 오전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취재진 앞에 선 현아는 몸매가 드러난 민트색 니트 원피스에 핫핑크 컬러의 가방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후 현아는 자신의 SNS에 공항사진을 게재하며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전과 달라진 도톰한 입술 화장이 문제가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현아의 입술 사진에 대해 필러 시술을 한 것 같다며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이는 곧 논란으로 이어지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결국 현아가 응답했다. 현아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자신의 이름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눈 화장 안 하고 오버립 크게 그린 것도 저고 메이크업 진한 것도 연한 것도 매번 다른 거 저는 이게 좋아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하루하루 스케줄 하면서 변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도 좋아요라며 "그저 당연하단 듯한 키보드 악플은 싫어요"라고 악플러들에 일침을 가했다.

현아의 SNS에는 동료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윤미래와 제시는 각각 "Do you cutie", "You beautiful"라고 했고, 과거 원더걸스를 함께했던 예은은 "우리 현아 건들지 마라 악플러드라"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현아 SNS 전문.

눈 화장 안 하고 오버립 크게 그린 것도 저고 메이크업 진한 것도 연한 것도 매번 다른 거 저는 이게 좋아요 하루하루 스케줄 하면서 변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도 좋아요 그 저 당연하단 듯한 키보드 악플은 싫어요.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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