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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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고리=아이돌"…'냉부해' 이민우, BTS 정국과 세월 넘나든 우정 [엑's PICK]

기사입력 2019.07.02 09:40 / 기사수정 2019.07.02 09:2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신화의 이민우가 방탄소년단 정국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신화의 전진과 이민우가 출연했다.

이날 이민우는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 정국과 찍은 사진이 유독 많다는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과거 두 사람은 '꽃미남 브로맨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민우는 이를 언급하며 "제가 79년생, 정국이가 97년생이다"라고 나이차이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아이돌이라는 연결고리가 있다. 운동도 둘다 좋아한다. 그래서 친해지게 됐고, 지금도 연락한다. 그러다보니 사진도 많이 올리게 됐다"라며 친해진 사연을 설명했다.

유독 방탄소년단과의 깊은 인연을 자랑하고 있던 이민우. 그는 방탄소년단이 신인시절, 인사법을 만들어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인사법을 이렇게 해라'라고 한 건 아니다. 신인시절에 대기실에 인사를 하러왔는데 그룹 인사가 없는 게 안타깝더라"고 입을 열었다. '우리는 신화입니다!'라는 신화만의 시그니처 인사법을 가지고 있었던 만큼, 이민우는 방탄소년단에게 특별한 조언을 해줬다고.

그는 "임팩트 있는 인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해줬다. 손짓이나 액션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추천을 해줬다"라고 전했다. 덕분에 방탄소년단 역시 자신들만의 독특한 인사법을 보유하게 됐다.

그런가 하면, 전진은 "방탄소년단이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나"라는 질문에 "처음 나왔을 때부터 '된다. 전 세계를 뒤흔들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후배를 향한 사랑을 아끼지 않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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