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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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예성 "연예계 인맥 없어...말 없고 낯 많이 가린다"

기사입력 2019.06.24 17:26 / 기사수정 2019.06.24 17:2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스터라디오' 예성이 윤정수와 남창희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핑크 매직'(Pink Magic)을 발매한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예성의 출연에 윤정수와 남창희는 "우리 '미스터라디오'에도 최정상의 아이돌이 출연해주셨다"고 반겼다. 

이에 예성은 "제가 연예계에 인맥이 별로 없다. 방송국을 가도 제가 말이 없고, 낯도 많이 가린다. 그런데 두 분이 DJ라는 얘기를 들었다. 저한테 몇 안되는 안면이 있으신 분들이다. 저를 정말 웃게 해주시는 두 분"이라고 애정을 보였다. 

이를 들은 남창희는 "그럼 직접 저희를 픽 하신거냐"고 한껏 들떴고, 예성은 "제가 픽을 한 라디오가 맞다"고 답했다. 

예성의 새 앨범이자 동명의 타이틀 곡 'Pink Magic'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달콤한 고백송으로 "나 너를 만나고 달라져 가" "내 모든 매일이 물들어가, 넌 마치 Pink Magic" 등과 같은 스윗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독특한 감성의 팬송 '굶지 말기 (Eat’s OK)', 정통 발라드 '그냥 오면 돼 (Every day, Wait for us)', 브리티시 록 기반의 '평행선 (Parallel Lines)', 행복과 슬픔 사이 미묘한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담은 '외워둘게 (I’ll remember)', 자작곡 '우연을 모아 (Wish)'까지 다양한 노래가 담겨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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