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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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설? 사실이니까"…'퍼퓸' 고원희, 이보다 쿨할수는 없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6.24 18:40 / 기사수정 2019.06.24 17:1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고원희가 자신의 '성형설'에 대해 쿨하게 답했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누리동 2층 쿠킹스튜디오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신성록, 고원희가 참석했다.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 방송 초반부터 월화극 1위를 기록하며 순항하다 지난주 MBC '검법남녀2'에 1위 자리를 내어줬다.

특히 '퍼퓸'은 첫 방송 이후 고원희의 성형설로 뜨거운 화제가 됐다. 고원희의 눈매가 과거와 달라졌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진 것. 이에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는 고원희의 성형설과 관련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고원희는 "뭐라고 답변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운을 뗀 후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다. 사실은 사실이니까요"라고 쿨하게 말했다. 자신의 성형설이 사실이기에, 신경을 쓰지 않으려 했다는 것.

이어 고원희는 "오히려 조금 제가 드라마에 누가 되는 게 아닌지하는 그런 걱정만 좀 들었던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걱정을 드러낸 후 "그런 설이 나오지 않게 연기로 더 열심히 보여드리겠다"는 말을 더했다. '성형설'이 사실임을 쿨하게 인정한 셈이다.

또 이날 고원희는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1'에 이어 코믹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에 대해 "망가지는 걸로 걱정을 하거나 고민을 한 적은 없는 것 같다. 열심히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은 안 했다"며 "지금과 다른 캐릭터를 만나면 몰입해서 연기를 할 테니 그때가 되면 그 캐릭터로 봐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고원희가 출연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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