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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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인간 비타민 전소미의 #4번째 데뷔 #인맥왕 #광고 [종합]

기사입력 2019.06.21 13:55 / 기사수정 2019.06.21 13:5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가수 전소미가 솔로로 돌아왔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전소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소미는 아이오아이(I.O.I), 언니쓰, 옆집 소녀 그리고 솔로 데뷔까지 총 4번의 데뷔를 거쳤다. 김신영은 "데뷔만 벌써 4번째다. 솔로로 활동하는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 전소미는 "아이오아이(I.O.I) 활동 끝낸 후 혼자 활동해서 외로움은 없었는데, 음원 녹음하고 뮤비 촬영할 때 변화가 확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어 "험난하게 살아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전소미의 신곡 'BIRTHDAY' 뮤직비디오가 공개 9일 만에 1900만 뷰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뮤비 찍고 처음 본 자리에서 펑펑 울었다. 스스로 고생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김신영은 전소미에게 "무대를 보고 아리아나 그란데가 생각났다. 한국의 아리아나 그란데가 탄생한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이에 전소미는 "과찬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전소미는 아이돌계의 소문난 인맥왕. 그녀는 "에이비식스(AB6IX) 이대휘-박우진과 친하다"며 "연습생 생활을 같이해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알고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활동이 겹쳤어서 같이 사진도 찍고 너무 재밌었다. 대휘와는 광고도 같이 찍었다"며 "일을 하는게 아니라 놀다가는 느낌으로 갔었다. 우진 오빠와는 방금도 연락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소미는 "배우 김새론과도 중학교 때 친해졌다. 어릴 때 데뷔하다 보니 나이가 비슷한 사람이 없었다. 나이가 비슷해서 바로 친구가 됐던 것 같다. 씨엘씨(CLC) 권은빈과도 절친이다"고 덧붙였다. 

전소미는 위키미키(Weki Meki) 김도연이 가장 열심히 모니터링을 해준다고 밝혔다. 그녀는 "(김도연이) 아이오아이 단체 카톡방에서 '소미야 너 이거 나와서 봤다', '예쁘더라'라고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강예원 언니도 나를 붙잡아 놓고 많은 이야기를 해줬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날 전소미는 자동차 광고에 욕심을 드러냈다. 그녀는 "치킨 광고를 찍기로 했는데, 결국 못 찍게 되서 너무 아쉬웠다"며 "곧 성인이 되니까 자동차 광고를 찍고 싶다. 면허 공부 중이다"라고 밝혔다.

방송 말미, 전소미는 "3년동안 못 보여드린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곡 작업도 많이 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 질리도록 나오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정희'는 매주 월-일 오후 12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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